사진=어썸이엔티 제공 배우 배현성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루키 행보를 이어 나간다.
노희경 작가가 집필하고 김규태 감독이 연출하는 ‘우리들의 블루스’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한다.
배현성은 극 중 고등학생 ‘정현’을 연기한다. 제주 태생의 열여덟 살 고등학생 으로 전교 1~2등을 도맡아 하는 모범생에 부드럽고 섬세한 성격을 지닌 인물. 배현성은 아직 미성숙하지만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의 현실 성장기를 그려내며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2018년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데뷔한 배현성은 ‘연애플레이리스트’, ‘어쩌다 발견한 하루’으로 주목받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과 시즌 2에서 ‘장홍도’ 역으로 새싹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2022년 방송 예정으로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