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02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무대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중국 빌리빌리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다.
올해로 65번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진(眞)은 최서은(26·서울·미국 프랫인스티튜트 순수미술 회화과)이 차지했다.
수상 직후 최서은은 "정말 이 자리에 설 줄 몰랐다. 이 자리에 서게 된 이유는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이 돼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아름다움을 알리라는 마음이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선 무대에 함께 오른 40인에게도 고마움과 응원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관계자와 가족들에게도 감사하고, 제 반쪽에게도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진에 이은 선(善)은 김수진(24·경북·계명대 패션디자인과), 최미나수(22·경기인천·미국 일리노이대 커뮤니케이션과)가 수상했고, 미(美)는 정도희(22·서울·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조민지(23·제주·이화여대 경제학과)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