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는 장윤정이 홍현희와 홍대 데이트를 펼치며 한층 가까워졌고 최영재가 새신랑 이진봉을 위한 해방 데이트를 선물하며 감동과 웃음을 남겼다.
홍대에서 홍현희와 데이트를 즐기게 된 장윤정은 30세 이상만 출입 가능한 해산물 식당에서 만나 만찬과 만담을 나눴다. 두 사람은 낙지와 모둠 해산물에 행복해하며 남편과 에피소드는 물론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술 한 잔을 기울이던 장윤정은 '해방타운' 덕분에 안주 광고까지 들어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파티를 끝낸 장윤정은 2차 코스로 과거 해방브로 허재·이종혁이 들렀던 사주 집에서 생애 첫 사주를 봤다. 과거 방송에서 20년 대운이라는 말을 들었던 장윤정은 이곳에서도 "앞으로 40년 대운"이라는 풀이를 들었다. 역술인은 "(장윤정에게) 없는 게 뭐냐"고 묻는 홍현희의 부러움 섞인 투정에 이혼수도 없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앨범 발매 시기와 관련한 타로 상담, 홍현희와 평생 같이 간다는 궁합 결과까지 받으며 완벽한 힐링 타임을 가졌다.
장윤정의 해방타운에 처음 방문한 홍현희는 '혼술(혼자 마시는 술)' 아이템부터 햄버거·감자튀김세트 돗자리로 집에 활력을 선사했다. 또 두 사람은 '노이로제' 춤이 걸린 고스톱 대결을 벌였고 결국 게임에서 진 홍현희가 요즘 가장 핫한 화제의 춤 '헤이 마마(Hey Mama)'로 기선을 제압했다. 장윤정 역시 곧바로 춤을 배우며 완벽한 안무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한껏 탄력 받은 홍현희는 동영상 숏폼에 올리기 위한 댄스 챌린지에 도전, 허니윤정과 노이로제로 해방데이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