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가수 이수진, 김장 나눔 행사 참여...700포기 김장도 척척~

'보이스퀸' 가수 이수진(본명 윤은아)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봉사에 참여했다.

이수진은 최근 '전통시장가는날'이라는 소외 계층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행사 주최측인 적십자사 봉사회 계양지회(회장 김창남), 계산시장 상인회(회장 최형우)와 대규모 김장 담그기에 힘을 보탰다.

이수진의 소속사 와이에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인천 계산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봉사의 일환으로 상인들과 함께 인천 계산지구 소외계층 120여명에게 배추 700포기 김장 김치를 담가,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그녀의 신곡 '뜨는해'를 직접 불러주며 김장을 담그는 모습을 함께 한 주민들이 서로에게 격려를 하며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평소 봉사 정신이 투철한 가수 이수진은 MBN '보이스퀸'에서 정통 트로트 가수답게 매력적이고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최근 신곡 '뜨는해'로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며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전국의 라디오 차트까지 상위를 차지하며 더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으며 후배들을 위해 지금까지 터득한 자신만의 노하우와 선배로서 가이드 역할을 전수해주는 보컬 트레이너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수진은 "그동안 김연자 선배님의 콘서트에 고정 게스트로 함께 하면서 받은 선배님의 큰 사랑을 후배 가수에게도 내리 사랑으로 주고 싶어 시작한 이 일이 너무 행복하다. 우리 정통트로트의 계승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통적 가요 창법과 새롭게 변화되는 가요 창법 적절히 소통하여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께서 저의 노래를 들으시고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 2022년 새해가 곧 다가오는 만큼 '뜨는해' 노래처럼 모두가 함께 희망에 새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와이에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