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종영 기자간담회가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스우파 여덟 크루 리더들(아이키 리정 가비 효진초이 리헤이 노제 허니제이 모니카) 중 아이키가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Mnet 제공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가 대결하는 한국시리즈 2차전은 15일 저녁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경기에 앞서 시구 행사에 아이키가 나온다. 아이키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우먼파이터’의 준우승팀인 ‘HOOK(훅)’의 리더다.
2019년 미국 NBC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인 ‘월드 오브 댄스(World Of Dance)’ 시즌 3에 참가해 라틴과 힙합을 접목시킨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TOP4에 올라 화제가 됐다. 소셜미디어에서 개성있고 유쾌한 숏폼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키는 ‘스트릿우먼파이터’에 출연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독보적인 캐릭터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인물로 손꼽힌다.
2차전 애국가는 첼리스트 심준호의 첼로 연주로 진행된다.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한 바 있는 심준호는 이후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등 강렬하고 거침없는 연주로 국내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