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은 6~8GB다. 최대 256GB 내부 저장소는 추가 슬롯으로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동일하다.
미국 커뮤니티 레딧의 삼성 게시판에 올라온 '갤럭시S10'과 '갤럭시A52' 비교 문의 글. 레딧 캡처 해당 글을 접한 소비자 대부분은 두뇌 역할을 하는 AP(중앙처리프로세서) 성능 하락을 우려했다. 퀄컴 칩셋을 기준으로 갤S10의 '스냅드래곤 855'가 갤A52의 '스냅드래곤 750G'보다 상위 부품이다.
GPU(그래픽처리장치)도 갤S10의 '아드레노 640'이 갤A52의 '아드레노 619' 대비 우위에 있다.
해당 글에는 "미드레인지 칩셋이 이전 주력 칩셋과 동등한 수준이라고 믿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GPU가 약해 UI(사용자인터페이스) 처리 시 지연 및 끊김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한 댓글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최신 S 시리즈의 가격이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는 게 합리적이라는 댓글도 이어졌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팬에디션(FE)을 포함해 S 시리즈의 괜찮은 거래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낫다"며 "플래그십에서 보급형 모델로 가면 확연한 차이를 느끼게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