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배우 유아인 팬카페 아이니스(AINESE)가 유아인의 생일을 맞아 570여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2013년부터 9년째 꾸준히 이어지는 아이니스의 기부는 소외 계층 학생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온 유아인의 평소 소신에 공감한 결과다.
유아인은 2012년 아름다운재단 '나는 아이들의 불평등한 식판에 반대합니다' 캠페인에 7700만 원을 기부했고 2015년에는 직접 론칭한 의류브랜드 뉴키즈 노앙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해 뉴키즈유아인기금을 만들었다. 팬들도 매년 생일 기념 기부로 스타와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이니스의 누적 기부금은 6500여 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에는 국내 팬 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팬카페 회원과 비회원 팬 총 39명이 모여 300여만원을 보냈다.
아이니스 측은 '팬데믹으로 만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글로벌 팬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스타와 팬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성숙한 팬덤의 좋은 사례로 자리잡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