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리처스가 6일 오후 온리인으로 진행된 '싯-벨트'(SEAT-BELT) 발매기념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10.06 그룹 블리처스(BLITZERS) 전작보다 성장한 모습을 예고했다.
블리처스는 6일 두 번째 미니앨범 'SEAT-BELT(싯-벨트)' 발매를 기념한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첫 번째 미니앨범 'CHECK-IN(체크-인)'의 연장선상에 있는 신보로,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향해 달리기 위한 준비를 하는 블리처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과의 차별성에 대해 진화는 "이어지는 음반이라서 1집에는 후드춤을 했다. 동일한 의상과 동일한 퍼포먼스로 일곱명이 하나란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엔 다른 의상, 다른 퍼포먼스를 하면서도 하나처럼 보일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다.
콘셉트인 '미스'와 '테이크'에 대한 만족감도 전했다. 멤버들은 "촬영하면서 서로 다른 분위기를 표현했다. 무대에선 '테이크' 버전이 좋고 사진에는 '미스'버전이 예쁘게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실수 좀 할게'는 실수를 두려워하고 망설이는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실수 좀 하면 어때? 누구나 하는 건데!'라는 용기를 전하는 노래다. 강력하고 묵직한 락 사운드가 특징인 힙합곡으로, 블리처스만의 개성을 가득 담아냈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되고 2시간 후인 8시에는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