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국내∙외 프로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41회차 게임에서 총 1234명의 적중자가 나왔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프로축구 K리그1 5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경기 등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41회차에서 총 1234명이 적중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다.
적중자 수는 2등(13경기 적중) 6명, 3등(12경기 적중) 103명, 4등(11경기 적중) 1125명이다. 2등 적중자는 5670만1620원의 적중금을 수령한다. 3등은 165만1510원. 4등은 30만2410원을 받는다.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자는 이번 회차에서 나오지 않아 총 8억5052만4250원의 적중금이 다음 회차인 42회차로 이월됐다.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회차에서는 다소 의외의 결과가 다수 발생했다. 그럼에도 2등부터 4등까지 적중자가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K리그 수원 삼성-FC서울(11경기)전은 리그 순위가 높고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수원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원정 팀인 FC서울이 2-0으로 이겼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레스터-번리(8경기), 왓포드-뉴캐슬(9경기), 브렌트퍼드-리버풀(10경기)이 모두 무승부로 끝나 예상을 빗나갔다. 특히, 아스널-토트넘(14경기)전에서는 손흥민이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은 세 골을 허용하며 1-3으로 졌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에서 이변이 속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중의 기쁨을 맛본 스포츠팬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이어지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승무패 41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은 27일부터 2022년 9월 27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주 발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는 28일 오후 9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