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되는 4회에서는 국정원 국내 파트의 수장 이경영(이인환)과 해외 파트를 이끄는 장영남(도진숙)의 대립이 날카로워지는 가운데, 남궁민(한지혁)까지 말려들어 더욱 불꽃 튀는 갈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정원장 김병기(방영찬)를 등에 업고 실세가 된 국내 파트 1차장 이경영과 장영남(도진숙)이 정면 대립한다. 국정원 내부 충돌이 격렬해지는 상황에서, 현장에 투입된 남궁민이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공개된 스틸에는 주위의 시선을 피해 한 소년을 데리고 어딘가로 향하는 남궁민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소년의 정체는 국정원 요원으로 일하다 순직한 최 과장의 아들 안지호(최상균)로, 아버지를 잃은 그의 갑작스러운 등장이 국정원 내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남궁민이 좇는 일 년 전 사건의 진실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국정원 내부 세력다툼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남궁민이 어떤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을지, 안지호를 데리고 몰래 어딘가로 빠져나간 이유가 무엇일지 오늘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