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광이 본연의 색깔을 드러냈다.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재광의 새 프로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푸른 색감의 깔끔한 셔츠 스타일링으로 청량미를 발산하고 있는 정재광의 모습이 담겨있다. 베이지 톤의 니트를 입고 부드러운 무드도 표현하는가 하면, 무채색의 블랙 수트는 깊어진 눈빛을, 블랙 컷은 시크하고 이지적인 비주얼을 극대화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는 배우 정재광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어떤 날씨를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에 정재광은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 비 오는 날 걷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그냥 우비 쓰고 슬리퍼 신고 걷는 것 좋아한다”고 답했다.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는 물음에는 “차분하고 조용하다. 재미없을 것 같은데 가끔 재미있는 포인트가 있고, 그 안에 나름의 귀여움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정재광은 '범죄도시2' '야행'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통해서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한 '낫아웃'을 만나 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