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월화극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다.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 최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 가운데 '하이클래스' 측이 특별 출연한 박은혜의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박은혜는 극 중 국제학교의 여론 실세 김지수(남지선)와 사촌지간으로 초등학생 세준의 엄마다. 특히 박은혜는 조여정(송여울)과 대립하는 인물로, 조여정, 김지수의 갈등에 불을 지피며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세준맘 박은혜는 누군가를 보고 화들짝 놀란다. 어딘가를 가리키며 기가 막힌 듯 입을 다물지 못하는 그녀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조여정과 마주해 눈길을 끈다. 이는 국제학교 입학 리셉션에서 만난 두 사람의 모습. 조여정을 쏘아붙이는 박은혜의 냉랭한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내며, 이들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박은혜는 '하이클래스' 연출자인 최병길 감독의 제안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최병길 감독은 박은혜가 국제학교 내 송여울을 둘러싼 갈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세준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줄 것이라 생각해 특별 출연을 제안했고, 이에 박은혜는 작품에 힘을 싣고자 제안을 선뜻 수락했다는 전언이다. 최병길 감독과 끊임없이 논의하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고, 촬영이 시작되자 캐릭터에 녹아 든 열연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에 존재감을 발산할 박은혜의 활약에 기대가 증폭된다.
'하이클래스' 제작진은 "특별 출연을 흔쾌히 수락해준 박은혜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열정적으로 열연을 펼쳐준 박은혜 씨 덕분에 더욱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탄생됐다. '하이클래스' 첫 방송에서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