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멜론에 따르면 이무진의 ‘신호등’이 8월 2주(8월9일~8월15일) 차 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무려 73계단 수직 상승하며 역주행에 시동을 걸었던 ‘신호등’은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다 음원 발매 3개월 만에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이무진은 자신의 첫 자작곡 ‘신호등’으로 데뷔 후 처음 멜론 주간차트 정상에 오르며 신흥 음원강자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했다. ‘신호등’은 이무진이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 작사, 작곡한 노래로,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의 심정에 빗대 만들어졌다.
멜론의 주간차트는 멜론의 차트 서비스를 톱100으로 전면 개편한 후 발표된 첫 번째 주간 차트다. 멜론은 지난 9일부터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동안의 이용량을 50%대 50% 비중으로 절반씩 합산해 집계하는 톱100으로 개편했다. 단, 이용자가 적은 오전 1시~7시 사이에는 최근 24시간 이용량을 100% 비중으로 확대해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