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가 박용택(야구), 전태풍(농구), 백지훈(축구), 조준호(유도), 구본길(펜싱)의 모습이 담긴 강렬한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브로들은 각자의 스포츠를 상징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야구 배트를 비롯해 펜싱 칼, 유도복, 농구공 등의 소품도 눈에 띈다. 포스터 상단에는 ‘운동 밖에 몰랐던 선수들의 두 번째 하프타임’이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티저 영상에서는 브로들이 5인 5색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야구 배트로 깔끔한 스윙을 보여주는 ‘만능택’ 박용택과 농구공을 들고 주특기인 화려한 드리블을 뽐내는 ‘쿨 대디’ 전태풍, 그리고 유도복을 입고 있는 ‘분위기 메이커’ 조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새 멤버’ 백지훈의 능숙한 축구공 트래핑과 도쿄 올림픽으로 운동선수 본캐(본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준 바 있는 ‘도쿄 올림픽 금(金)의환향’ 구본길의 준비 동작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노는브로(bro) 2’는 펜싱 어벤져스와 근대 5종 전웅태, 정진화를 비롯한 여러 도쿄 올림픽 스타들이 대거 출연을 예고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