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포스터 나훈아가 서울 공연도 연기한다.
11일 예매처인 예스24는 "27일부터 29일까지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콘서트가 10월 8~10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 일정은 추후에 공지된다.
앞서 지난 7월 나훈아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기로 한 공연을 8월로 연기했다. 확산세가 사그라들지 않아 10∼12월 중으로 미룬 상태다.
방역당국이 내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은 체육관, 컨벤션센터 등 등록 공연장 이외의 시설에서 공연 개최가 금지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