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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이 낙태강요 미수죄로 피소돼 '임신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가 아버지에게 추천해줬던 영화가 화제다.
지난 2015년 8월 28일 MBC ‘나 혼자 산다’ 120회에 출연했던 하정우는 아들 하정우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다가, 영화 이야기를 꺼냈다.
하정우가 먼저 김용건에게 “베스트오퍼라는 영화 보시면 재밌을 거예요. 70넘은 아저씨랑 20대랑 사랑하는 이야기”라며 스토리를 소개한 뒤 이 영화를 추천한 것.
실제로 영화 ‘베스트오퍼’는 최고가로 미술품을 낙찰시키는 세기의 경매사이자 예술품의 가치를 알아보는 완벽한감정인 올드먼(제프리 러쉬)이 고저택에 은둔한 여인으로부터 감정 의뢰를 받으면서 예상치 못한 인생의 변화를 맞게 된다는 스토리다.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을 다시 접한 뒤, "성지순례하러 왔습니다", "혹시 이때도 교제 중?", "13년째 사귀었다고 하니 이 당시에도 39세 연하 여자친구와 만났던 것 같다", "뭔가 소름 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