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누는 22일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에 "다녀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앞서 그는 지난 10일 팬카페를 통해 "데뷔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군대에 가야 할 시기가 됐다"며 "몬스타엑스 활동하며 많은 것들을 느끼고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입대 예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바로 훈련소에 입소하게 된 그는 3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 지난해 7월 좌안 망막박리 진단을 받고 진행된 수술로 인해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아서, 사회복무요원이 된 것.
한편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셔누는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그는 지난달 눈 건강 문제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셔누가 진단받은 좌안 망막박리란 눈의 망막 층이 찢어져 망막이 들뜨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시야 결손과 시력 저하 등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 실명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