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IHQ 첫 예능 프로그램 ‘리더의 연애’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리더의 연애'는 연 매출 수십억의 여성 CEO, 촉망받는 새 리더, 파워 리더로 선정된 커리어우먼 등 사회에서 잘 나간다고 인정받는 완벽한 언니들에게 없는 딱 한 가지! 사랑이라는 부분을 채워주는 ‘연애 잠금 해제’ 프로젝트로 김구라, 박명수, 한혜진, 한정수, 이대형, 김요한 등이 진행한다. 7월 5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6.28/ 이상준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상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지난 12일 이상준이 출연한 '리더의 연애' 녹화에 참여했던 출연진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상준은 지난 15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까지 보건 당국의 조치를 받은 바는 없으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당국의 추후 조치가 있을 때까지 당분간 자택에서 자가격리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리더의 연애' 측은 앞서 김요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출연진들과 스태프들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한혜진이 확진 판정을 받아 타 프로그램까지 비상이 걸렸다. 이상준은 다행히 음성 결과로 추이를 지켜 볼 예정이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2일 코미디언 이상준이 출연한 '리더의 연애' 녹화에 참여했던 출연진 중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이상준은 지난 15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하였고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보건 당국의 조치를 받은 바는 없으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당국의 추후 조치가 있을 때까지 당분간 자택에서 자가격리 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연기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