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아침이슬' 50주년을 기념해 MBC라디오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가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30일 양희은은 특집 생방송에서 ‘아침이슬’, ‘꽃병’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부를 예정이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 공개될 양희은의 라이브 공연을 더욱 화려하게 꾸며주기 위해 클래식 연주팀 레이어스 클래식(JAY, 김대연, DMK)과 베이스 손태진이 특급 도우미로 출격한다.
레이어스 클래식은 '여성시대' 5월 음악회에 출연하여 남다른 연주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독특하고 창의적이면서도 클래식의 본연을 전혀 잃지 않는 연주를 들려줬다. 손태진은 2016년 방송된 JTBC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로 방송과 공연 활동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아침이슬’은 대한민국 포크송의 대부 김민기가 1971년 6월 30일 발표한 노래로 오늘 탄생 50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포크 음악 전설인 양희은의 대표곡으로 대중에게 익히 알려져 있다.
유희열 등 후배 뮤지션들도 아침이슬 50주년을 맞아 양희은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 왔다. ‘아침이슬’ 50주년의 의미, 양희은에게 보내온 감사와 축하를 담은 음성 편지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