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Man on the Moon'(맨 온 더 문)의 두 번째 재킷사진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이전 공개된 OUTSIDE 버전과 대조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번 INSIDE 버전 재킷 포스터에서 엔플라잉은 옷장과 방 안에 갇혀 세상에 대한 망설임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다. 탁 트인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그려낸 OUTSIDE 버전의 재킷과는 대조된 정적인 모습이 돋보인다.
엔플라잉은 INSIDE, OUTSIDE 두 가지 재킷의 연결성을 통해 '변화를 두려워한다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신곡 'Moonshot'(문샷)의 주된 메시지를 담아냈다.
'Man on the Moon'은 자유로운 움직임을 감시하는 달처럼 어떤 두려움에 갇혀 점점 작아지는 우리들의 모습을 말하기도 하고, 그 달을 딛고 서서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도약하는 내일을 얘기하기도 한다. 타이틀곡 'Moonshot'은 파워풀한 사운드의 얼터너티브 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