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감독과 무비위크가 ‘월간 봉만대’ 출신 배우들과 함께 ‘초미니 단편 드라마’를 기획, 선보인다.
봉만대 감독과 디지털 매거진 무비위크(movieweek)는 지난 해부터 ‘세상에 없는 선착순 오디션-월간 봉만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청년 배우들에게 오디션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오디션 관련 멘토링을 해주며 배우 지망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왔다.
매회 12명의 배우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오디션 및 멘토링을 실시해온 ‘월간 봉만대’는 4회까지 진행을 마쳤으며, 총 48명의 배우를 상대로 처음으로 ‘초미니 드라마 캐스팅 오디션’을 실시한다.
봉만대 감독은 “선착순 오디션이라는 신선한 기획에 뜨거운 열정으로 화답한 청년 배우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기회의 창을 열어주고 싶었다. 초미니 단편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가면서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과정을 공유하고 싶다. ‘월간 봉만대’ 출신 배우들을 상대로 캐스팅 오디션을 실시해, 이를 통해 선발된 배우들과 의미 있는 첫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월간 봉만대 캐스팅 오디션’은 20일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YMCA유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날 ‘월간 봉만대’ 출신 배우들은 각 조로 나뉘어, 봉만대 감독이 기획한 ‘초미니 단편 드라마’ 대본을 받아 실제 오디션을 치른 뒤, 결과에 따라 작품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YMCA유스센터는 청년 배우들의 꿈을 응원하는 ‘월간 봉만대’의 취지에 공감해, 대강당, 회의실, 수련관, 운동장 등 부대시설을 전폭 지원하며, ‘초미니 단편 드라마’ 장소 제공에도 적극 후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무비위크 측은 “숏필름으로 불리는 단편을 좀 더 세분화시킨 ‘세상에 없는 초미니 드라마’를 봉만대 감독님과 함께 제작하게 됐다. 회당 2분 정도로 총 5회 분의 단편 드라마로 제작되며, 배달을 간 청년이 황당한 사람들을 만나 겪게 되는 미스테리 시츄에이션 코미디 장르가 될 예정이다. 봉만대 감독과 ‘월간 봉만대’ 출신 배우들의 첫 컬래버레이션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무비위크, 영상구도씨, 도어컴, 유니콘비세븐이 공동 제작하는 ‘세상에 없는 선착순 오디션-월간 봉만대’ 관련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무비위크(구독자 1만2천명)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