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1일 '윤두준이 오는 7월 첫 촬영을 앞둔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출연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구필수는 없다'는 인생 2막을 꿈꾸고 있는 '불꽃남자' 40대 가장 곽도원(구필수)과 타고난 천재이자 예비 스타트업인 20대 윤두준(정석)의 브로맨스를 그리는 코믹 휴먼 드라마다.
윤두준은 극 중 사교육 없이 지방에서 서울 최고의 명문대를 수석으로 입학한 전형적인 천재 정석을 맡았다. 대한민국에서 '흙수저'로 태어나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타트업이라 믿으며 한국의 마크 저커버그를 꿈꾸는 인물이다. 가족·주택 문제·교육 열풍·취업과 창업 전쟁 등 현실적이고 공감 가능한 이야기들 속 윤두준은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곽도원과 호흡을 맞추며 세대 간 어울림을 그리는 등 유쾌한 브로맨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역 후 첫 드라마로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린 윤두준은 MBC '몽땅 내 사랑'을 시작으로 tvN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 MBC '퐁당퐁당 LOVE' KBS 2TV '라디오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끝까지 함께 하지 못 하고 촬영 중 입대로 조기종영한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 이후 약 3년 만에 '구필수는 없다'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