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런닝맨' 4주년 축하 전광판 이벤트 감사합니다^^ 홍대 가서 인증하고 왔습니다. 더더더더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세찬은 전소민과 함께 지하철 역사 내 마련된 '런닝맨 합류 4주년' 축하 전광판을 인증하고 있다. 각자의 이름표를 든 채 '런닝맨'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눈길을 끈다.
같은 날 전소민 역시 인증샷과 함께 "세찬이랑 인증하고 왔어요.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4월 16일 '런닝맨' 멤버로 합류해 티격태격 러브라인 케미로 사랑받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너무 귀엽다" "세찬 소민 포에버" "4주년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7일 SBS '런닝맨' 원년멤버 이광수가 11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런닝맨' 측은 "(이광수의)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해 이광수 포함 멤버들, 제작진이 오랜 시간 꾸준한 논의를 진행해왔고, 하차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통사고 후 다리 재활 과정을 거치며 촬영을 병행하던 이광수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재정비 시간을 갖기로 했다. 후임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