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동완 유튜브 캡처 그룹 신화 에릭과 김동완이 불화설 이후 나란히 유튜브에 출연해 화해를 인증했다.
지난 23일 김동완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신화 멤버 앤디와 에릭을 초대해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2021 live 당신의 목소리 그 세 번째 시간'이라는 제목의 콘텐츠. 시청자들은 에릭과 김동완의 정다운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지난 14일 에릭이 김동완에게 공개적으로 호소문을 남겼고, 김동완이 이에 대해 해명하면서 '신화 불화설'이 제기됐던 것. 김동완은 논란 이틀 후인 16일 "피로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 에릭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 신화를 잘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상황을 종료시켰다.
김동완은 이날 유튜브 라이브에서 자신의 가평 집에 에릭과 앤디를 초대했다. 에릭은 물을 한 번에 마시는 개인기를 보여준 뒤, "화면에 나만 뚱뚱하게 나온다"고 항의했다. 이어 대본을 집어 던지고 집에 가겠다고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서로 얼굴을 맞대고 하트를 만들어 완벽한 화해를 인증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이 있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다", "저기서도 싸우는 설정이라니 너무 웃기다", "이러니 장수그룹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