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는 지난 1월, 10살 연하의 남편 윤승열과 결혼해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이날 함께 '비스'를 찾은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결혼 후 시댁과의 이야기까지 솔직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김영희는 남편 때문에 행복감을 숨기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남편 윤승열이 자신의 어두운 모습을 보고 관심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행복감을 숨기려 애쓰고 있다는 것. 김영희는 윤승열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면 일부러 불을 꺼놓고 기분이 안 좋은 척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런 김영희를 본 남편 윤승열은 그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또한 김영희는 남편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이 "괜찮아?"라고 밝혀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평소엔 괜찮지만 10살 연하의 남편이 묻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윤승열은 김영희와 함께 산책할 때면 무릎이 괜찮냐고 묻거나,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 시린 이가 걱정돼 괜찮은지 묻곤 한다는데.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 김영희, 윤승열 부부의 알콩달콩 케미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희의 재치 있는 입담과 남편과의 달달한 신혼 케미는 오늘(1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