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은 새롭게 돌아온 이탈리아 정통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아도라와 함께한 앳스타일 화보에서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과시하며 프리미엄 스포티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매 라운드 신선하고 파격적인 무대를 완성해 '장르가 30호'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승윤. 71명의 참가자 중 최종 1위를 거머쥔 그에게 우승 후 달라진 점을 묻자 "배달 음식 퀄리티가 높아졌다. 몇 달 전보다 2000~3000원 더 비싼 음식을 시켜 먹는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포털 사이트에 본인의 이름을 검색해보는지 묻는 물음에는 "하루에 최소 다섯 번 이상은 검색해본다. 댓글도 열심히 보는데 읽을수록 중독된다. 악플까지 다 찾아본다"고 말했다. 또 4개월간 경연을 마친 소감에 대해 "매 라운드 열심히 준비해 무대에 섰고 감사한 결과를 얻었지만 확실히 경쟁과 안 맞는 성격인 것 같다. 두 번은 절대 못할 것이다"고 전했다.
'싱어게인'에서 박진영 '허니' 이효리 '치티치티뱅뱅' 방탄소년단 '소우주' 등의 커버 곡으로 화제를 모은 그에게 이승윤만의 색을 담은 새 앨범 발매 계획이 있는지 묻자 "현재 외장 하드에 미완성곡 포함해 자작곡이 50~60곡은 있다. 빠른 시일 내 좋은 음원 들려드리고 싶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