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국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도 내 발렌타인 너구나. My valentine"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는 슈트 차림이지만, 맨발에 슬리퍼를 대충 신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초콜릿을 하나도 받지 못한 듯한 실망한 표정을 짓더니, 자신의 주머니에서 초콜릿을 꺼내더니 하나씩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급기야 초콜릿을 폭풍 흡입한 김민국은 자괴감에 빠진 듯 초콜릿을 집어 던졌다. 마지막에 그는 좌절한 표정으로 소파에 드러누워 깨알웃음을 안겼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국아 내가 초콜릿 100개 줄게", "아ㅋㅋㅋㅋ슬퍼하는데 웃어서 미안해", "순간 소주병인 줄 알았다", "민국이 귀여워ㅋㅋㅋㅋ"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