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민경이 뒷광고 논란 7개월 만에 비공개했던 영상들을 다시 공개했다.
강민경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민경'에 올라왔던 브이로그 영상들을 다시 공개로 전환했다. 뒷광고 논란으로 비공개 전환한지 7개월 만에 다시 오픈한 것이다.
앞서 지난해 7월 강민경은 영상에서 소개됐던 제품들이 PPL이었음에도 유료 광고를 표시하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논란이 일자 강민경은 "여러 브랜드 측으로부터 협찬과 광고 제안이 많아졌고 그 설렘만 앞서 저의 채널을 아껴주셨던 구독자분들의 입장을 더 헤아리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곧이어 일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같은 시기 뒷광고로 논란이 됐던 유튜버 앙팡, 문복희 등도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이 취소되기 전 복귀한다는 '유튜버 6개월 법칙'에 따라 사과 영상을 올리고 복귀한 만큼 강민경 역시 유튜브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