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민들을 응원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단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김용일 수석 트레이닝 코치와 선수들이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했다.
홈 트레이닝 영상은 김용일 코치의 지도로 총 3편이 제작됐다. 1편은 임찬규·정우영, 2편은 고우석·유강남, 마지막 3편은 구본혁·홍창기가 함께했다. 캠페인 영상은 18일부터 구단 유튜브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김용일 수석 트레이닝 코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건강을 위해 팬들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선수들과 함께 촬영했다. 팬들도 집에서 운동을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주장 김현수는 "지난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보다 나은 상황에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 우리 선수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잘 지키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팬들도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예방 수칙을 잘 지켜 이번 시즌에는 야구장에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G는 팬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이슈들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