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배우 권나라가 "즐거움을 드리는 배우가 되겠다"라는 남다른 포부와 함께 신축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1일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나라의 새해 인사 메시지와 함께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권나라의 비하인드 컷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해 12월 31일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나선 권나라의 시상식 뒷모습이 담겼다. 1년 전 KBS2 TV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로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권나라는 이번에는 시상자로 나서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권나라는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새로 시작한 ‘암행어사’까지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늘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올해 다양한 시도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연기로 즐거움을 드리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2021년 신축년은 ‘흰색 소의 해’라고 한다. ‘복이 있고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는 해’라는 뜻을 담고 있다. 2020년 힘들었던 시간은 잊고 밝고 건강한 2021년 한 해가 되길 소원한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