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톱모델 박영선이 원빈과의 '웨딩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박영선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90년대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에, 신인배우였던 원빈과 호흡을 맞췄던 패션쇼 사진을 올려놨다.
이어 그는 "원빈 배우 신인시절, 앙드레김 패션 촬영. 너무 잘 생긴 원빈, 앙드레김 선생님의 신인 발탁은 언제나 정답이다. 응답하라 1900s"라는 글을 덧붙여 그 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박영선과 원빈은 결혼식 신부와 신랑처럼 화사한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해보였다. 박영선의 앳된 모습부터 풋풋한 원빈의 미소 등이 시선을 강탈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빈 미모가 거의 냉동인간급이네요", "박영선님 덕분에 희귀 레알짤을 접하네요", "두 분 너무 잘 어울리세요", "앙드레김 패션쇼는 정말 레전드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