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은 지난 2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혼술하고 싶은 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신곡 발매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지난해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W재단 이사장 이욱과 8월 결혼을 알린 후 첫 컴백으로 주목받는다.
공개된 영상은 한밤중 클래식 카에 홀로 앉아 있는 여성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해당 주인공은 메이저나인 첫 걸그룹 블링블링 멤버 유빈으로,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듯한 표정과 우수에 찬 눈빛 연기로 쓸쓸함을 더해 몰입도를 높였다.
'혼술하고 싶은 밤'은 지난 4월 벤이 발표한 미니앨범 'Off The Record(오프 더 레코드)'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싱글이다. 마음 편히 누군가와 대화하기 어려운 요즘, 외로이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을 우리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혼술하고 싶은 밤'은 벤이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자그마한 '위로'와 '힐링'을 담은 곡"이라며 "이별을 노래하는 격한 감정보다는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수 있는 부드러운 감성에 더욱 집중하면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