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윤지성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창작 뮤지컬 ‘귀환-그날의 약속’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귀환’은 내년 한국전쟁 70주년을 앞두고 전사자 유해발굴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비무장지대(DMZ)에 묻힌 남북 전사자 공동유해발굴을 염원하고, 그 발굴 작업이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09.24/ 가수 윤지성이 전역한다.
윤지성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팬카페에 윤지성 전역 소식을 알렸다. 윤지성은 군 복무 중 마지막 휴가를 보내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지성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복귀 없이 12월 13일 전역할 예정이다. "긴 시간 아낌없는 사랑으로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며, 국방의 의무를 무사히 수행하고 돌아올 윤지성 군을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지성은 지난해 5월 1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군악대에서 복무해왔다. 군 뮤지컬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음은 L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M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2020년 12월 13일 윤지성 전역 관련 안내드립니다.
현재 윤지성 군은 군 복무 중 마지막 휴가를 보내고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복귀 없이 12월 13일 전역할 예정입니다.
긴 시간 아낌없는 사랑으로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며, 국방의 의무를 무사히 수행하고 돌아올 윤지성 군을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