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MOMOLAND)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싱글 '레디올낫(Ready Or No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모모랜드(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1.17/ 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미국 진출을 알렸다.
모모랜드(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싱글 '레디올낫(Ready Or Not)'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싱글 '레디올낫'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가 참여한 동명의 타이틀곡 '레디올낫(Ready Or Not)'을 비롯해 팬송 'Merry Go Round(메리 고 라운드)'가 수록됐다.
이 노래로 미국 시장 진출을 알린 멤버들은 "지금 비대면 컨텐트가 발전되어 있어서 그런 방향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보고 있다"면서 해외 활동을 기대했다. 주이는 "큰일났다. 영어를 배워야 한다. 영어를 잘하는 멤버들이 있지만 답답하더라. 외국 분들이 많이 사랑해준다는 걸 느끼게 되니까 빨리 미국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소속사 MLD는 지난 6월 미국 미디어 에이전시 '아이씨엠 파트너스'(ICM Partners)와 비즈니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진출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