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계 스타인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명), 전선욱 작가가 ‘럽스타그램’으로 열애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롯데타워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전선욱 작가 SNS 계정을 태그했다. 두 사람이 손을 모아 하트 모양을 만든 사진도 있었다.
여기에 전선욱 작가가 “오늘 너무 재밌었다”면서 하트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았다.
전선욱 작가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와 본 서울스카이”라는 설명과 함께 하트 포즈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연애중임을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왔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결혼에 대한 질문에 “했었어요. 근데 앞으로는 안 할 거고 평생 엄마 아빠랑 살 거예요. 혼자가 제일 좋아요”라며 비혼을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에 관해서 사실 검증 안된 유언비어 퍼트리시면 바로 고소합니다"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한 법률사무소에 고소 비용을 이체한 내역을 공개하면서 "아침부터 고소라니"라며 "허위사실 유포죄. 합의 없음. 선처 없음. 댓글 지워도 소용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야옹이 작가는 차은우, 문가영 주연의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의 동명 원작 웹툰을 그린 인물. 평범 혹은 그 이하인 여주인공이 메이크업을 통해 훈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훈녀가된 여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의 삼각 로맨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전선욱 작가는 다양한 청춘들의 스펙타클한 학원 시트콤 드라마를 담은 ‘프리드로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