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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2' 교육생 김병지가 BJ 감스트와 함께 지옥의 훈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꽁병지tv에는 '가짜사나이2 Ep.3 리뷰! 해병대 출신 감스트랑 같이 대화 나눠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BJ 감스트와 합동 방송을 한 김병지는 "카메라가 꺼진 상태가 없었다. 진짜 못 쉬었다"고 '가짜사나이' 현장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교관들이 계속 몸에 물을 뿌리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그는 "우리가 바지 자크 내릴 시간도 없고 화장실 갈 틈도 주지 않았는데 그럼 생리적인 현상을 선채로 훈련받으면서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소변 싸고 큰일 보고 이런 걸 물 뿌리면서 씻겨 내려가는 거다. 교관님들은 그걸 다 알면서도 뿌리고 스트레스 주고 심장마비 준비하고 똥 씻어내고 했던 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에 감스트는 "와 이건 처음듣는 얘기다. 형님도 싸셨나요?"라고 질문했다. 김병지는 "쌌습니다.. 사람이니까..그래서 저 동해안가면 물 마음대로 담구지 말라고.. 거기 조금.."이라고 말했다.
놀라운 사실을 전해들은 감스트는 "사실 구글 다른 아이디 파서 1~2화 댓글에 '김병지 왜 이렇게 안 나오냐'고 댓글 단 적 있다"고 말해 깨알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