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 '18 어게인' 이도현이 김하늘, 이미도와의 맞대면에 일시정지한 모습이 포착됐다. 정체가 들통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월화극 '18 어게인'은 18년 차 부부의 현실적인 이야기 속 잊고 있던 가족애, 심장 떨리는 설렘까지 모두 담아내며 뜨거운 호응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이도현(고우영)이 아내 김하늘(정다정)에게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인 쫄깃한 엔딩이 담겨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도현이 가짜 아빠이자 절친인 김강현(고덕진)과 이야기 나누는 상황을 이미도(추애린)에게 들킨 것. 할 말이 있다며 김하늘을 불러 세운 이미도로 인해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가 고조된 상황.
이와 관련 김하늘이 이도현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스틸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의문으로 가득 찬 김하늘의 표정과 함께 그의 옆에서 이도현을 쏘아보는 이미도의 싸늘한 눈빛이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려운(홍시우 역)과 함께 길을 걷던 이도현은 더 이상 발걸음을 옮기지 못한 채 정지된 모습. 더욱이 당혹감에 깊은 숨을 들이마신 채 굳어버린 이도현의 표정이 이후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상승하게 한다.
'18 어게인' 제작진은 "극 중 이도현의 정체를 알게 된 이미도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들이 연속된다. 긴장감과 설렘을 오갈 김하늘과 이도현 부부의 이야기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오늘(12일) 오후 9시 30분에 7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