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의 로맨스 시그널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
오늘(27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임원희가 배정남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받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랑의 큐피드가 된 배정남의 도움으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임원희는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소개팅녀가 등장하자 지켜보던 이들은 "미인이다" "잘 됐으면 좋겠다" 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설렘도 잠시, 스튜디오에는 여기저기 탄식이 흘러나온다. 알고 보니 임원희를 돕고 싶었던 배정남이 적극 어필한 장점이 도리어 임원희를 진땀 흘리게 만든 것.
오랜만의 소개팅에 긴장한 임원희는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라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임원희의 솔직하고 순수한 매력에 어머니들은 웃음을 금치 못한다. 임원희와 소개팅녀의 동병상련 공통점이 드러나 "운명이다!"라며 박수를 보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