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 식구들이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성동일과 하지원, 김희원은 21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 보는 라디오에 출연한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중 까칠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 역의 성동일, 매사 구시렁거려도 속정 깊은 두석의 후배 종배로 분한 김희원, 담보에서 보물로 잘 자란 어른 승이를 연기한 하지원까지 세 배우는 이번 라디오 출연에서 '담보'에 대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털어낼 전망.
특히 최근 종영한 예능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찐케미를 입증한 성동일, 김희원의 츤키타카(츤데레 티키타카) 아재 케미부터 국민 아빠 성동일과 사랑스러운 딸 하지원의 환상적인 부녀 케미를 미리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담보'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