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스토리는 17일 '2016년부터 인연을 맺은 태항호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영화·연극을 종횡무진하며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태항호가 더욱 활발한 행보를 할 수 있도록 동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2009년 연극 '햄릿Q1'으로 데뷔한 태항호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구르미 그린 달빛' '황후의 품격' 영화 '염력' '결백'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체 불가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예능 '섬총사' '놀면 뭐하니' 등에서는 순박한 매력을 보여주며 '항블리' 애칭을 얻었다. 곧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좀비탐정'에서 흥신소 사장 이성록을 통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영화 '파이프라인'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