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8월 1일생인 티파니 영은 지난 주말 생일 파티를 개최, 소녀시대 완전체와 만났다. 멤버들은 각자 SNS를 통해 티파니 영의 생일을 축하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써니는 2일 "이제 우리 시그니처가 빠지면 섭섭해~역시 열정 파니! 생일뿐 아니라 소시 13주년도 챙기다니 대단해! 행복하자 우리 파니♡ #GG4EVA"라는 글과 함께 티파니와 찍은 상큼한 셀카를 공개했다. 수영은 티파니를 "일에 있어서도 사람에 있어서도 적당히를 몰라서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우울할 때 내 방문 부수고 들어와서 내 친구 기죽지 마! 소리치며 나 꺼내놓는 사람. 내 행복보다 네 행복을 바라게 되는 사람. 내 사람 어디서도 기죽지 마 늘 응원해. 생일 축하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막내 서현은 "열정이 넘치고 멋있는 사람, 언제나 진심을 다해주는 사람, 웃는 모습이 예쁘고 마음은 더 예쁜 사람. 버섯보다 빛나는 우리 빠니빠니 티파니 언니 여전히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요. Love you sis"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유리 역시 "제일 소중한 친구들 사랑해. 럽 골져~#HBDtiff #801#805"라는 글과 파티 인증샷을 공개했고, 효연은 티파니와 함께한 'DESSERT(디저트)' 댄스 챌린지로 매력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이날 멤버들은 드레스코드를 맞춘 듯 블랙 의상과 붉은 장미로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냈다. 13년을 훌쩍 뛰어넘은 돈독한 우정에 팬들 역시 열렬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티파니 영은 2017년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미국에 진출, 솔로 아티스트로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지난해 2월 미국 첫 EP 앨범 발매 후 미국 투어를 진행했으며 10월 'Run For Your Life(Remix)'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