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제공 가수 임슬옹이 2AM 재결합을 예고했다.
임슬옹은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 출연해 지난 16일 러블리즈 케이와 함께한 듀엣곡 ‘여자사람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는 임슬옹이 약 3년 만에 내는 신곡이다.
임슬옹은 ‘신곡 공개 후 가장 연락을 먼저 온 사람이 누구냐’는 김영철의 질문에 2PM 택연, 준케이, 손담비를 꼽았다. “담비 누나가 SNS에서도 홍보 글을 올려줬다. 정말 의리 있다. 걸크러시 당할 만큼 멋있는 사람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AM 멤버 조권, 이창민, 정진운과 연락을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는 멤버 사랑을 내비쳤다. 재결합 가능성을 묻자 “다시 뭉칠 계획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