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민드루와'에서는 김완선이 스페셜 MC로 출격하는 가운데, 오마이걸 멤버들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대체불가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오마이걸은 러블리한 매력으로 물오른 예능감을 발휘하며 각종 프로그램에서 대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날 오마이걸은 수준급의 목소리 변조로 감쪽같이 MC들을 속인 데 이어, 심상치 않은 폭풍 리액션으로 시작부터 MC들의 혼을 쏙 빠지게 했다. 청량감 넘치는 목소리로 인사를 건넨 오마이걸은 데뷔 6년 차 다운 끈끈한 팀워크와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역대급 에너지를 대방출시켰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오마이걸이 참가곡으로 신청한 노래가 김신영의 부캐릭터 '둘째이모김다비'가 발매한 트로트 곡 '주라 주라'였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찐 흥부자들의 넘치는 끼와 구성진 목소리가 차 안 가득 울려 퍼지면서 덩달아 신난 MC들은 모두 기립해 신명나는 춤사위를 펼치기 시작했다고. 이에 현장은 금세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텐션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N '드루와'는 토크부터 노래, 그리고 심사까지 모든 것이 차 안에서 펼쳐지는 노래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