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가 12일부터 3일간 분당점 1층 행사장에서 여름 샌들, 스니커즈 등 1만 족을 준비한 초특가 슈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살롱화 전문 백화점 입점 브랜드인 ‘미소페’와 협업해 기획했다. 행사 물량은 약 1만 켤레로 백화점 브랜드 행사 기준으로는 단일 브랜드 사상 최대 물량이다.
AK플라자는 행사 품목을 주로 이월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여성 샌들, 구두, 블로퍼 및 남성 구두, 스니커즈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행사 품목에 대해 전부 4만9000원부터 6만9000원 사이로 가격을 책정했다. 정상가 대비 60~80% 수준의 할인율이다. 2만9000원대 초특가 상품도 100족 한정으로 준비해 판매할 계획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백화점 협력업체들이 재고 소진에 큰 어려움 겪고 있는 가운데 협력업체는 재고 소진으로 자금력을 확보하고, 고객에겐 여름 슈즈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한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