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홍선영이 '먹방계의 요정' 개그우먼 김민경과 운동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홍선영과 김민경을 도와줄 '호랑이 관장' 양치승까지 합세한다.
양치승 관장의 거침없는 독설과 스파르타 훈련이 시작되자 홍선영의 곡소리가 속출한다. 하지만 잠시 후 체력이 방전된 홍선영과 김민경이 괴력을 발휘하는 반전이 펼쳐진다. 알고 보니, 양치승 관장이 홍선영과 김민경의 취향을 저격한 비장의 훈련법을 꺼낸 든 것.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에는 "요령껏 운동 잘 시키네!"라며 감탄한 반면, 홍진영의 어머니는 홀로 탄식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운동을 마친 후 홍선영과 김민경이 칼로리 폭탄의 만찬을 즐긴다. 식사에 합류하게 된 홍진영은 "둘이 친해지면 더 살찌겠다!"라며 한숨을 내쉰다. 급기야 홍선영이 김민경의 트레이드마크인 '한입만~' 스킬을 선보이자 녹화장에는 "웬만한 사람 한 끼 아니에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