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돌아온 볼빨간 사춘기가 1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쇼케이스 무대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 : 쇼파르뮤직) 볼빨간사춘기가 팀 재편에 대해 부담을 전했다.
13일 오후 4시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앨범을 소개했다.
컴백 전 멤버 우지윤 탈퇴를 알린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4년간 쭉 오래 보던 친구가 없어 부담도 되고 떨리고 걱정되지만 할 수 있는 최선 다해서 볼빨간사춘기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도 볼빨간사춘기가 표현하고 싶은 사춘기 감성이 가득 들었다는 자신감도 내보였다.
전작 '사춘기집Ⅰ' 이 성장통이라면 이번엔 성장과정에서 느끼는 소중한 감정들을 모았다. 타이틀곡은 '품'으로 안지영과 바닐라맨이 작곡하고 안지영이 작사했다. 사랑에 빠진 순간을 노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