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종업이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싱글 1집 앨범 헤드에이크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 지난해 그룹 B.A.P 해체 이후 솔로앨범으로 컴백하는 문종업의 ‘헤드에이크’는 7일 오후 6시 각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찬우기자 park.chanwoo@jtbc.co.kr2020.05.07]’ 그룹 B.A.P 출신 문종업이 솔로 데뷔에 부담감을 토로했다.
문종업은 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싱글 'HEADACHE'(헤드에이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중단됐던 쇼케이스를 다시 재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솔로 데뷔에 문종업은 "팀 활동을 했을 때에는 부담감을 서로 나눴는데 이번에 혼자 하면서 전부 책임져야 했다. 신경도 많이 써야 했고 부담도 이겨내야 했다. 많이 배우는 앨범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으로 정식으로 솔로 데뷔하게 됐는데 기다려준 팬 분들에 고맙다. 문종업으로의 첫 걸음을 걸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헤드에이크'는 펑크 팝 장르로 그동안 B.A.P로서 보여준 문종업과의 매력에 차별화를 뒀다. 편안하고 캐치한 멜로디로 구성했다. Mnet '쇼미더머니8'의 윤훼이가 피처링을 참여했다.
첫 무대를 보여준 문종업은 "너를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고 너는 두통같다는 의미를 담은 노래"라면서 "몰입을 많이 해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어색한 느낌이 잘 묻어난 것 같아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언제 어디서나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