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박유천이 중국 SNS 웨이보에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본격적인 중화권 활동을 염두에 둔 행보일 것이라는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박유천은 6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웨이보 개설 소식을 알렸다. '공식 SNS(인스타, 트위터, 웨이보)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유천 웨이보 지난 3월 인스타그램와 트위터를 계설한 박유천은 4월 공식 팬사이트를 열었다. 6월에는 화보집을 발매한다. 팬 1000명과 함께 하는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을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고, 혐의가 인정된다면 연예인 박유천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것을 넘어, 제 인생 전부가 부정당하는 것이기에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1심에서 필로폭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은퇴를 선언했던 박유천. 그러나 점차 활동 재개를 시작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화권 팬들을 위한 웨이보 개설까지, 박유천의 행보에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