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tvN 월화극 '반의반' 7회에는 이하나(문순호)가 연주회를 앞두고 불안 증상으로 힘겨워하는 김성규(강인욱)를 도왔다.
이하나는 차 안에서 사색이 된 채로 숨도 쉬지 못하는 김성규를 발견했다. 잠겨 있는 차 문을 열고 김성규의 손을 꼭 잡은 채 "오늘만 연주하고 피아노 때려치워라. 그런다고 세상 안 무너진다"며 용기를 북돋웠다. 이하나의 격려에 김성욱은 무사히 하우스 콘서트를 마쳤다.
불안에 떠는 상대방을 다독이는 목소리 톤과 따뜻한 눈빛으로 극에 힐링을 선사하는 문순호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는 이하나. 때로는 깊은 마음과 따뜻한 배려로, 때로는 호탕한 웃음과 잔소리로 불안한 감정 속에서 힘들어하는 극 중 인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