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어...??? 어...?!!!이 엄중한 시국에 아스트로 윤산하가 위험천만한 동작을 취해 주위를 긴장케 합니다.
뒷담화 5탄은 대세 그룹 아스트로(ASTRO)의 코로나 에티켓에 관한 스토리입니다.
2020년 1월 5일은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 처음으로 골든디스크 무대를 밟은 날이었습니다.
말쑥한 수트핏으로 레드카펫을 장식한 아스트로 차은우.
아스트로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여자)아이들과 함께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습니다.
문빈이 참석을 못해 조금 아쉬웠지만 아스트로는 5인조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위험한 순간은 오프닝 무대에서 벌어집니다.차은우가 막내 윤산하와 나란히 무대로 진입합니다.
얼굴천재의 이런 행위는 반칙 아닌가요? ^^
검정 망토의 가면 쓴 배트맨 콘셉트로 무대 중앙에 선 아스트로.
드디어 가면을 벗자 고척돔은 함성의 도가니로 빠져듭니다.
바로 이때, 막내 윤산하의 재채기가 시동을 겁니다.
‘어익후’그러나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괜히 받은 게 아니었습니다.망토를 이용한 재채기 예절! 마치 이 상황을 대비해 훈련이라도 받은 듯~~
골든디스크 신고식을 제대로 치른 아스트로의 수상소감을 빠뜨릴 수 없죠.
“새해 출발부터 베스트퍼포먼스 상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 기쁘고 앞으로 퍼포머로서, 플레이어로서 노력하겠습니다. 멤버 문빈이가 함께하지 못했는데 빈이 포함 우리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팬 아로하 덕분에 이 상을 받았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숨 돌린 윤산하가 하트뿅을 날리며
‘은우형 미안, 놀랐죠? 하마터면 큰일 날 뻔! 사랑해용’ 훈훈한 비주얼과 우월한 피지컬의 얼굴천재 차은우가 밝은 미소로 화답합니다.
‘우리 의상엔 계획이 다 있잖아~~ 괜찮아요. 아로하’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3.26/